안녕하세요 오늘도 인생의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프로 N잡러 복자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급발진 사고도 일어나서 마음이 참 무거운데 이번에는 인도에서도 큰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최소 121명이 사망했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은 인도 압사 사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이번 사건은 7월 2일(현지시간) 하트라스에서 열린 사탕(힌두 종교 축제) 현장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실제 신고한 참가자 규모의 세 배가 넘는 대규모 인원이 몰렸으며 사상자 대부분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참가자 규모를 8만명으로 신고했지만 실제 참가자는 약 25만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하트라스 풀라이 지역으로, 당시 '볼레 바바'라는 자칭 설교자의 종교 집회가 진행되는 중이었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되고 설교자 차를 타고 떠나가려던 순간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신도 수천 명이 설교자의 차량으로 다려가 존경의 표시로 길의 먼지를 줍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순식간에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바닥에 앉아 있거나 쪼그리고 앉은 이들 중 몇몇이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일부 시민들은 주변 진흙탕으로 도망치려 했으나, 주최 측이 저지해 결국 압사 사고를 피해 가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찰은 주요 주최자로 알려진 남성을 비롯한 인물들을 과실치사 등 다수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합니다.
■ '볼레 바바'는 누구인가?
그렇다면 이 행사에 사람이 많이 몰리게 한 볼레 바바는 누구일까요?
자칭 종교 지도자인 이 남성의 삶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쿠마르에 따르면 경찰직을 떠난 뒤부터 자신을 '볼레바 바바'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볼레 바바는 SNS에서 크게 활동하고 있진 않지만 하트라스와 인근 지역에선 수십만 명이 그의 신도임을 자처합니다. 주로 흰옷을 차려입고 설교하는 그를 보고자 엄청난 군중이 몰리곤 합니다.
한편 이번 참사 이후, 볼레 바바는 풀라이 마을에서 약 100Km 떨어진 메인푸리에 자리한 자신의 아시람(수행하며 거주하는 곳)에 은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처음이 아닌 인도의 압사 사고
인도 종교 행사장에서의 압사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지난 2011년 남부 케랄라주 종교행사에서는 백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2013년에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 힌두교 축제를 위해 사원을 찾았던 순례자들이 다리 위에 서 있다가 붕괴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앞다퉈 벗어나다 압사사고가 나 최소한 115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좁은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참극이 반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참고> 위 내용은 BBC 등 다양한 뉴스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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