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논란/ 임영웅 논란/ 남혐?

안녕하세요. 인생의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는 프로 N잡러 복자입니다!

 

오늘은 요 며칠 이슈화 되고 있는 르노 자동차 논란과 임영웅 님 논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남혐 표현때문에 논란이 된거라 같이 묶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 르노 논란

 

 

문제가 된 영상 출처: 나무위키

2024년 6월 27일, 르노코리아의 사내 홍보채널인 르노 인사이드 Renault Inside에 업로드 된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서 여성 직원이 남성혐오 표시인 메갈리아의 손 모양을 고의적으로, 심지어 단발성도 아닌 수 차례 연출한 장면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동영상의 썸네일에서 대놓고 해당 남혐 손 모양을 취했으며, 남성 연구원이 차량을 운전할 때도 옆에서 해당 손 모양을 슬쩍 취하는 등 같은 회사 직원까지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 불특정 다수의 유저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

이 여성 직원은 그저 일개 직원이 아니라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매니저로, 르노 인사이드에서 '리포터 D'라는 이름을 걸고 채널의 얼굴 역할을 했으며,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다수 영상에서 진행자를 담당하는, 사실상 르노코리아의 얼굴이자 목소리를 담당한 직책이었다. 즉, 이런 이슈에 절대로 엮이지 말아야 할 중책이었다.

 

문제가 된 영상 출처: 나무위키

심지어 해당 영상이 도화선이 되어 각 커뮤니티 유저들이 과거에 게시된 영상들까지 쭉 살펴본 결과, 그랑 콜레오스 외에 르노 SM6, 르노 아르카나 홍보 영상에서도 메갈리아 손 모양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발굴됐으며, 사태가 커짐에 따라 르노 인사이드 계정에 올라간 모든 유튜브 영상들이 내려가고 몇 시간 뒤 르노코리아 측에서 사과문을 게시하기에 이르렀다.

<출처: 나무위키>

문제가 된 영상 출처: 나무위키

홍보팀에서의 2차례 사과문을 올렸으나 네티즌들의 비판은 가라앉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르노측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노 코리아의 신모델인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공개 당일 벌어진 일이라 르노 코리아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 해 보인다는 입장이 우세합니다. 또한 여초 커뮤니티,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는 상황입니다.

 

 

■ 임영웅 논란

 

 

 

2024년 6월 16일에 라이브 방송에서 드릉드릉 용어를 사용하여 온라인상에서 남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사건이다. 2주 뒤인 6월 29일,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표현 사용 논란 이후 에펨코리아에서 처음 발굴되어 논란으로 번졌다.

출처: 임영웅 유튜브

임영웅은 생일 기념 라이브에서 "저도 몸이 근질근질하고 마음이 드릉드릉하다. 앞으로 여러분 만나 뵐 수 있는 기회,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시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촬영 당시 '삼시세끼' 출연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이라 팬들을 곧 예능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릉드릉'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드릉드릉은 본래 사전적 의미인 '크게 자꾸 울리는 소리'에서 '~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로 그 의미가 변모된 인터넷 유행어다. 하지만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 비하의 용도로도 쓰인 적도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남성혐오 용어로 인식되기도 한다. 실제로 슈카월드의 경우 해당 용어 관련하여 논란이 되자 책임자를 경질시키기도 했다.

<출처: 나무위키>

 

 아직까지 임영웅 측에서 공식적인 발표는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요.  이런 논란이 일자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에서 진화에 나섰다고 합니다. 주로 의도하지 않은 표현이니 양해해 달라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렇듯 이번주 이슈화되고 있는 2가지 내용에대해 살펴봤습니다. 두 가지 사건 모두 남혐 표현때문이라고 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오해가 있다면 풀고 해명하고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