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영화 [시민 덕희] 후기&줄거리

안녕하세요? 인생의 고난을 극복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고난 극복자 복자입니다~^^
 

 

오늘은 개봉했을때부터 보고 싶었던 [시민 덕희]라는 영화의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고 주인공 덕희 배역의 라미란님처럼 세탁소를 운영하시는 분이 실제 모티브가 되었다고합니다~
 
주인공은 생활력 만렙의 라미란 님이 덕희역을 맡으셨고 보이스피싱 사기를 치는 말단 조직원은 공명님이 맡으셨습니다. 공명님은 선한 얼굴과 눈빛이라 강제로 보이스피싱을 해서 탈출하고 싶어하는 불안하고 죄책감 있는 재민 역할을 잘 소화하신 것 같아요. 그외에 덕희님을 도와주는 친구역할로 염혜란 님과 장윤주님, 안은진님이 열연해주셨고 범인인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해주십니다 ㅎ
 
항상 유도리 없고 뒷북치는 박형사 역할로는 박병은 님이, 끝까지 악독한 보이스피싱 총책 역할에는 이무생로랑님이 열연하셨어요. 등장인물 소개만 봐도 연기 구멍이 하나도 안보이죠? 연기를 모두 다 잘 하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영화를 재밌게 봤습니다~^^
 
포털 평점도 높은 편이구요. 관람평도 다들 좋은 편입니다.

8점대의 높은 평점

세탁소 화재로 인해 두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던 덕희는 돈이 많이 급한 사정입니다. 그러던 중 은행에서 거절 당했던 대출을 해줄수 있다는 손대리의 전화를 받겠됩니다. 막막한 현실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할 틈도 없이 총 8회에 걸쳐 3200만원을 이체하게 되고 대출을 실행해준다던 손대리와 연락이 두절되자,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이렇게 사기를 친 사람은 칭다오에 있는 조직적인 보이스피싱 콜센터였습니다. 손대리 또한 감금되어 매일매일 감시 속에서 수백통의 전화 통화와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경찰 또한 그녀의 편이 되어 주질 못했다.

 유도리도 없고 현실에 지친 박형사 또한 그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수사가 종결되었다고 말하는데요.

 

보이스피싱 조직에서의 가학적인 폭력에 시달리던 손대리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삼엄한 현실에 포기하게 되고.. 결국 일처리가 제일 빨랐던 덕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은행원도 당한 보이스피싱

한편 경찰에 더이상 의지하지 않고 막다른 골목에 있던 덕희는 스스로 피해자들을 찾아가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피해자들의 연대이지요. 그리고 결정적 제보자에게 주는 포상금 1억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 도중.. 손대리의 제보를 받고 중국 동포 친구인 엄혜란과 함께 칭다오로 향하게 됩니다.

 

잔인한 총책 역할의 이무생로랑을 과연 잡을 수 있을지? 나름 조마조마하며 긴장되는 포인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한방도 있었구요~^^

킬링 무비로는 손색이 없었던 시민 덕희, 이번 주말 시청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같이 어려운 현실을 같이 겪는 소시민으로서 덕희의 입장에 심히 공감하면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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