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견생/봄이

막내 포메 봄이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저는 반려견 두 마리와 복작복작한 삶을 살고 있는 복자입니다
오늘 얘기해보려는 강아지는 봄이인데요

얘가 봄이에요 :) 포메인듯 포메 아닌것 같다면 사정이 있습니다 ㅠㅠ

 
콩이가 아주 순하고, 얌전하고, 태평한 강아지라면
봄이는 완전히 그 반대인 똥꼬 발랄한 강아지입니다 :-)
경계심이 많아서 겁내면서도 처음보는 사람이나
무슨 소리가 들리면
마구 짖어놓고는 숨어요
 
지난번에는 가스검침하러 오신 분을 보고는
얼마나 짖던지,, 민망해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품종은 포메고, 생일은 2021년 12월 17일입니다
저와 함께한지 2년이 조금 넘었어요!
처음엔 완전 아기라 얘가 크긴 하나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괜한 걱정이였더라구요,,

01
잘 찾아보면 저 쪽에 보여요 살짝

 
이불속에 돌돌 말려 들어가거나 구석에 숨는 걸 좋아해서
집에서도 못 찾을 때가 많고, 이름을 겨우겨우 불러서 찾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옷 입는 걸 좋아하고 옷 입고 절 따라나서 
바깥 구경하는 것도 아주 좋아합니다
집에서든 밖에서든 껌딱지처럼 딱 붙어있어요
 

01234

오랜만에 일요일 하루종일 쉬는 날이라 낮에 같이 산책을 다녀왔는데요
집 근처에서 산책하며 잘 놀다 왔답니다
저희 아파트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곳이 있어서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아요!
 
1년 전쯤 슬개골 수술을 해서 고생을 했어요
당시에는 보험을 넣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걱정했었는데
1개월만 지나면 보장해 주는
보험이라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하루는 너무 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두 번째 날부터는 ㅋㅋ 붕대를 감은 채로 뛰어다니려고 해서 말리느라 엄청 애썼어요
그래서 항상 다리가 아프진 않은지 살펴보게 된답니다
잘 이겨내고 잘 뛰어다녀서 너무 좋아요!
 

012

이렇게 밝고 귀여운 강아지랑
매일매일 사는 기분 아시나요?
졸졸 따라다니는데, 귀찮다가도 오구오구 하게 된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나랑 건강하자 봄아!

728x90
반응형
LIST